– 농촌진흥청·한국마사회가 2026년 4월 24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됩니다.
– 말 교감과 원예를 결합한 복합 치유 모형이 새로 개발되고 과학적 효과 검증도 병행됩니다.
– 말 사육 농가에는 국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기반이 구축되어 사료 수급 안정이 기대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뭔가 다른 쉼이 필요하다’고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욱 절실히 공감하실 겁니다. 통계청 발표 기준 2025년 우리나라는 공식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그 여파로 정신건강과 심리 회복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서 정부가 새롭게 주목하는 치유 접근법이 바로 ‘말(馬) 교감 치유’입니다.
2026년 4월 24일, 농촌진흥청과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과천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기관 간 업무협약이라고 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번 협약이 실제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은 꽤 구체적입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화된 말 교감 치유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말 농가에는 안정적 사료 공급 기반이 만들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협약의 실질적 의미와, 일반 시민이 어떻게 관련 서비스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말 교감 치유, 도대체 어떤 효과가 있나요?

말 교감 치유는 말과의 신체적·정서적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이끌어내는 치유 접근법입니다. 많은 분이 ‘그냥 승마 체험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공식 자료를 살펴보면 두 가지는 분명히 다릅니다. 승마 체험은 말을 타는 기술 자체를 익히는 활동이지만, 말 교감 치유는 말에 직접 올라타지 않더라도 털 빗기, 먹이 주기, 함께 걷기 같은 교감 활동 자체가 치유의 핵심 과정입니다.
말은 인간의 감정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물입니다. 이 상호작용 과정이 자아존중감 향상, 불안 감소, 사회성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국내외에서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을 기반으로 말 교감 치유가 치유농업의 한 분야로 공식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말 교감과 원예 치유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두 방식을 융합하면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이 동시에 이뤄져 단일 프로그램보다 훨씬 풍부한 치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요?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협력 분야 | 농촌진흥청 역할 | 한국마사회 역할 |
|---|---|---|
|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 | 복합 치유 모형 개발 및 과학적 효과 검증 | 말 자원·현장 기반 제공, 프로그램 보급·홍보 |
| 승용마 산업화 | 조련·순치 기술 및 현장 적응성 평가 개발 | 승용마 활용 활성화 및 산업화 촉진 |
| 국산 열풍건초 공급 | 생산 기술 개발 및 활용성 검증 | 유통·보급 체계 구축 |
일반 시민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의 전국 확산입니다. 기존에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나 일부 치유농업 농장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효과 검증과 표준화된 치유 모형이 갖춰지면 더 많은 지역에서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주로 장애인 재활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협약은 일반 아동·청소년·노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유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대상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실제 신청 시 꼭 알아야 할 점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확산되는 과정에 있어, 지금 당장 어디서 신청하면 되는지 헷갈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관련 정보를 공식 채널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한 번에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에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는 경로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과천·부산·제주)에서 운영 중인 말 교감 치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우선 확인하세요. 렛츠런파크 공식 홈페이지(park.kra.co.kr)에서 일정과 예약이 가능합니다.
- 농촌진흥청 공식 사이트(rda.go.kr)에서 ‘치유농업’을 검색하면 지역별 치유농업 농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해당 지역 운영 프로그램 목록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둘째, 승마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혼동하지 마세요
치유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살펴보면, 일반 승마 체험과 치유 목적의 말 교감 프로그램이 함께 나열된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치유 효과를 원한다면 반드시 치유농업사 또는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단순 체험형과 치유형은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에서 차이가 큽니다.
셋째, 생애주기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이 다릅니다
- 고령 어르신: 직접 탑승보다 교감형(땅 위 접촉 위주) 프로그램이 안전합니다. 낙마 사고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아동·청소년: 개인 프로그램보다 소그룹 프로그램이 사회성 향상에 더 효과적입니다.
- 장애인: 재활승마는 별도 전문 시설에서 운영되며, 복지 지원 연계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넷째, 이번 협약은 ‘완성’이 아닌 ‘시작’입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이번 협약에서 발표된 복합 치유 프로그램과 승용마 실증 사업은 현재 연구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전국 보급까지는 1~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지금 당장 참여를 원하신다면 기존 렛츠런파크 프로그램이나 치유농업 농장을 먼저 이용하시고, 새 프로그램 출시 소식은 농촌진흥청 공식 채널을 통해 모니터링하시길 권장합니다.
치유 프로그램 유형 비교 — 말·원예·숲, 뭐가 나에게 맞을까요?

말 교감 치유가 주목받고 있지만, 치유농업에는 원예 치유, 산림 치유(숲 치유), 동물 교감 치유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선택할 때 아래 비교표를 참고하세요.
| 구분 | 말 교감 치유 | 원예 치유 | 산림 치유 |
|---|---|---|---|
| 주요 효과 | 자아존중감, 사회성, 정서 안정 | 집중력, 성취감, 우울감 완화 |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 |
| 적합 대상 | 아동·청소년, ADHD, 트라우마 | 노인, 우울증, 재활 환자 | 직장인, 번아웃, 일반 성인 |
| 접근성 | 시설 제한 있음 | 비교적 접근 쉬움 | 전국 국립산림치유원 이용 가능 |
| 비용 수준 | 중~고 | 저~중 | 저 (국립 시설 기준) |
| 전문 자격 | 치유농업사·재활승마지도사 | 치유농업사 | 숲 치유 지도사 |
독자적으로 분석해보면, 정서 지원이 가장 절실한 아동이나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말 교감 치유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반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 원예 치유나 산림 치유부터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번 협약에서 말 교감과 원예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은, 두 방식의 장점을 동시에 취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특히 거동에 일부 제약이 있는 고령층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 농가라면 놓치면 손해인 국산 열풍건초 지원

일반 시민보다 말 사육 농가에게 더 직접적으로 중요한 내용이 국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기반 구축입니다. 현재 국내 말 사육 농가들은 수입산 건초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환율과 수입 단가 변동에 따른 사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열풍건초(고온 열풍으로 건조한 풀사료)의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성을 검증하며, 한국마사회는 유통·보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산 원료로 만든 고품질 건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 수입 의존도가 낮아지고 사료 수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말 농가 운영자라면 국립축산과학원 공식 사이트(nias.go.kr)를 통해 관련 기술 개발 동향과 지원 사업 공고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시길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은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운영 기관과 지역에 따라 다양합니다. 렛츠런파크에서 운영하는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문 치유 목적의 장기 프로그램은 회당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지자체·복지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거주 지역 사회복지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먼저 문의해보세요.
말을 무서워하는데 참여할 수 있나요?
치유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말에 탑승하는 방식이 아니라, 말과 천천히 익숙해지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오히려 처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자체가 치유의 일부입니다. 다만 말 공포증이 극심하다면 사전에 운영 기관에 상담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개발된다는 프로그램은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요?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실증의 시작 단계입니다. 치유 모형과 평가 지표 개발,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 보급까지는 1~2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최신 소식은 농촌진흥청(rda.go.kr)이나 한국마사회(kra.co.kr)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말 교감 치유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인가요?
현재 기준으로 일반적인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장애인 대상 재활승마는 일부 복지 지원과 연계될 수 있으므로 개별 기관에 문의하세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면 장기적으로 급여화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 농가가 아닌데 이번 협약이 저와도 관련이 있나요?
국산 열풍건초 공급 기반 구축은 직접적으로는 말 사육 농가의 수혜입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말 교감 치유 시설의 운영 안정성에도 기여합니다. 국산 사료 공급이 안정되면 서비스 비용이 낮아지고 전국적으로 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정보는 농촌진흥청 공식 보도자료(정부24) 기준 2026년 4월 25일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정책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로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